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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을 올려주는 수능영어 문제풀이 순서
작성자 : Jacob    Date : 2020/12/02     Hit : 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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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급이 무난한 실력을 가진 학생들의 경우 수능영어문제를 어떤 식으로 풀든 일정한 고득점을 획득할 가능성이 높겠지만, 그렇지 못한 대부분의 학생들은 수능영어 점수가 오르지 않아서 초조한 마음일 것 입니다.

점수가 오르지 않는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그 중 수험생들이 흔히 공감하는 예를 세가지 들어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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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단어의 뜻을 잘 모르거나, 뜻이 잘 떠오르지 않거나, 혹은 뜻을 오해하고 있어서 답을 틀리는 경우,

2) 한번 읽어서는 잘 이해가 되지 않고 꼭 두번 세번 읽어야 이해가 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한 요지가 정리가 되지 않아서 답을 틀리는 경우,

3) 해석이 잘되고 이해도 쉽게 되어서 기분 좋게 문제를 풀었는데, 시간이 모자라서 뒤의 한 두 페이지 (7~8페이지)를 못 풀고 답을 대충 찍고 말았는데, 찍은 답 마져도 거의 다 틀려서 아쉬운 경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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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번과 같은 어휘력 부족의 경우는 수능 기출 문제 어휘집 만이라도 여러 번 반복해서 암기하면 일단 독해력을 일시적으로나마 올릴 수가 있을 것입니다.

2번의 경우는 문장전체를 대충 읽으면 점점 내용과 요지가 파악되겠지라는 생각을 버리고 주제문(Topic Sentence)에 - 2점짜리 문제의 대부분은 앞 부분에 있음 - 집중해서 자신의 개인적인 견해를 본분 내용에 가감하지 말고 문제 읽으면 훨씬 더 요지를 찾기가 쉬워집니다.

이처럼, 1번과 2번의 문제점을 해결하려면 개인적인 학습의 노력를 상당히 요구합니다.

그렇다면, 3번의 경우는 어떨까요?

1번과 2번의 문제가 그다지 많지 않은 학생도 3번의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단순히 내가 읽은 속도를 올려야 한다는 식의 해결책을 정해 놓고 노력을 다짐하는데, 사실, 1번과 2번의 문제 해결책을 사용하면 해석의 정확도는 올릴 수 있지만, 타고난 읽는 속도는 쉽사리 올라가지를 않습니다.

그래서, 모의고사 시험을 칠 때마다 시간 부족을 호소하면서도 그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이지요.

3번 문제에 대한 해결책은 실제로 등급향상에 큰 변화를 주게 됩니다.

일단, 17번까지의 듣기 문제는 반드시 쉐도윙(Shadowing)을 해야 합니다. 1 ~ 2교시까지 체력과 정신력을 급격이 소진한 뒤 스트레스 상황에서 점심을 먹고 영어 듣기시험을 치르게 되면 집중하기가 어려워지기 때문에 들리는 문장을 그림자처럼 마음 속으로 따라서면서 의도적으로 집중을 해야합니다.

듣기 문제 후에 바로 18번으로 넘어가지 말고, 맨 뒤장 8페이지 41번 문제로 넘어갑니다.
맨 뒤장은 앞에 나온 문제들을 다시 정리하는 동일한 유형을 문제들 입니다. 지문이 길 뿐이지 내용은 비교적 쉽고 배점도 높습니다.

8페이지의 45번까지 풀고나서,

2 페이지 18번으로 돌아와서 4페이지 28번까지 주제문을 중심으로 문제 본문의 요지를 초반부처 정확히 파악하면서 문제를 풉니다. 이렇게 실수없이 문제를 풀고나면 3등급에 가까워집니다.

여기서부터는 1등급을 목표로하는 학생은 40번까지 계속 풀어나가면 되고,

2등급을 목표로 하는 학생은,

28번 이후에 6 페이지 35번부터 40번까지를 집중해서 풀고나서, 29번부터 34번까지 문제는 편하게 시간이 허락하는 대로 풀면 2등급에 가까워지게 되는 거지요.

다시 정리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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듣기 17번 문제 이후에 ---> 41번 ~ 45번 문제 ---> 18번 ~ 28번 문제 (3~4등급 근접) ---> 35번 ~ 40번 문제 (2등급에 근접) ---> 29번 ~ 34번 (2등급 확정 1등급 근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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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같은 순서로 문제를 푸는 것이 시간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신의 목표 등급에 실수없이 접근하는 풀이 순서가 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모든 문제를 풀어야만 내가 원하는 등급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나의 읽는 능력이 허락하는 시간 안에서 목표 등급에 맞는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실제로 제가 20년 넘게 가르쳤던 상당히 많은 수험생들이 이런 방식으로 문제를 풀어서 등급 향상의 결과를 얻었던 실제적인 경험이 축적된 방법입니다. 한정된 시간에 치뤄지는 수능 영어시험 중에 자신의 목표 등급에 맞게 집중할 수 있도록 최적화하는 것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쉽게 말해 낚시를 잘하시는 분들이 포인트를 먼저 잘 선정하는 것과 유사합니다.

물론, 실력이 좋아서 편하게 문제를 순차적으로 풀어도 1등급을 획득할 여유가 있는 수험생들은 편하게 문제를 풀면 됩니다. 하지만, 그렇지 않은 수험생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에 기출모의고사로 충분이 이런 방식을 수능 전에 테스트해보셔서 자신에게 효과가 있는 지를 검증해 보시고 응용해 보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의 수능 영어 등급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여러분을 진심으로 응원하고 기도하고 축복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