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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하는 (Wanting) 영어와 작동하는 (Working) 영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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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acob   Date : 2020/06/05
    Hit : 349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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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하는 영어와 작동하는 영어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원하는 영어는 말그대로 원하는 상태의 영어이기 때문에 부족한 영어입니다. 부족하다면 무엇이 부족할까요? 반복이 부족한 것이지요. 의욕이 앞서서 너무 많은 양과 높은 실력까지 공부하려는 과도한 목표를 설정한다든지 혹은 적은 시간의 투자로 빨리 영어를 잘 해 보려고하는 생각으로 책의 진도만 빨리하고 반복을 하지 않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자신의 실력에 맞는공부의 양을 정하고 충분히 반복해야 하고, 친구나 주변 사람들에게 말하고 설명할 수 있을 만큼 반복해서 숙지하시면서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것이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에 상관없이 설명이 가능한 정도까지 공부가 숙지되려면 많은 반복을 필요로 합니다. 굳이 숫자적으로 말하자면, 30번 이상은 반복이되어야 우리말과 같이 자연스러워지는 것이죠.
수능 듣기가 문제라고 한다면, 흔히 학원에서 하듯이 방송되는 원문을 들으면서 빈 괄호를 채우는 식으로 여러문제를 푸는 것은 오히려 투자시간에 비해 효율성이 무척 떨어지는 방법입니다. 그러기 보다는 자신이 어려워하는 유형의 듣기문제를 완벽하게 이해할 때까지 반복해서 원문을 듣고 마지막에는 받아적어보는 방식이 훨씬 더 정확하고 부드러운 듣기를 할 수 있는 효율적이 방법이지요. 처음에는 한 단어 한단어 정확히 듣기 위해 많이 에너지가 들어가겠지만, 반복을 하면서 의미단위로 크게 크게 들을 수 있는 힘이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혹은, 읽기 부분이 문제가 된다면 유형별로 어려워하는 부분을 모아서 문제당 2분이내로 읽고 답을 찾아보세요. 답이 정확히 보이지 않는다면 다시 2분이내로 읽어서 이번에는 얼마나 더 답에 가깝게 이해되는 지 살펴보면서 다시 답을 찾아보세요. 나는 읽는 속도가 느려서 2분이면 너무 대충 읽혀서 아예 답을 찾을 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도 쉽게 단정하기 보다는 횟수는 상관하지 말고 문제가 충분히 이해되어서 답이 정확하게 찾아질 때까지 반복을 해보세요. 이런 식으로 정확한 이해와 논리적 접근을 하다보면 단순히 영어를 대충 우리말로 번역해서 그 내용과 유사한 답을 찍는 수준에서 벗어나 영어적으로 완전히 주제를 이해해서 답을 찾는 실력이 생기게 되고 공부가 은근히 재미있게 느껴지게 됩니다.
많은 양을 반복할 수 있는 실력이 되면 훨씬 어려운 지문도, 훨씬 빠른 속도의 말도 이해하게 됩니다. 하지만, 욕심 내어서 많은 양을 한번 간신히 끝내고 다시 보기 힘든 실력이라고 한다면 오히려 큰 효과를 얻지 못할 수 가 있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양을 정해서 많이 반복하는 공부방법을 적극 권하고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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