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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의 다양성과 형평성을 어떻게 달성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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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Jacob   Date : 2019/10/11
    Hit : 21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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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나라의 교육제도나 입시제도를 수정하는 일은 교육 외적인 의도와 영향에 의해서 쉽게 행해져서는 안 된다는 것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포함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동의할 내용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루가 멀다 하고 상황에 따라 바뀌는 우리나라의 교육제도와 입시제도에 의해서 부모님들은 우리의 자녀가 이런 변화로 인해서 어떤 이익과 손해를 보게 되느냐에 대해서 고민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입장에서는 현재까지의 입시정책의 변화는 확실히 입시생의 대부분의 숫자를 차지하고 있는 인문계공립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불리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는 것은 확실한 듯 합니다. 교육제도는 다양성과 형평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달성해야 하는데 현재의 교육제도 특히 입시제도는 이 두 가지를 어느 측면에서 달성해야 하는지에 대해 번지 수를 잘 못 찾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교육정책을 수립하는데 있어서 상당히 중요한 부분 중에 하나가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의 의견이라는 것을 절대로 간과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이런 관점에서 다양성은 교육의 수혜자인 학생들이 본인이 세운 교육의 목표를 달성하는데 있어서 그 목표에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달성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계 고등학교, 자사고, 특목고, 특성화고, 예술/체육고등학교, 검정고시, 대안학교 등등 이미 우리 사회에는 충분한 다양성이 확보될 수 있는 방안들이 실행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방식의 교육제도를 편하게 선택할 수가 있기 때문에 교육에 있어서 선진국이라 해도 그렇게 과장된 이야기는 아닐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교육의 형평성은 어떻게 달성해야 할까요? 결국 교육의 형평성이라는 말은 현실적으로 입시제도의 형평성을 의미한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사는 지역이나, 부모님의 직업이나, 가정의 배경이나, 현재 다니는 학교의 형태나, 그 학교 학생들의 우수성에 상관없이 열심히 공부한 개개인 학생은 좋은 성적과 좋은 대학에 진학하고 그렇지 못한 학생은 편하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입시제도가 된다면 좁은 관점에서 볼 때 가장 단순하면서 형평성 있는 제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정시라 불리는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은 우리나라의 현실에 가장 잘 맞는 입시제도인 것 같습니다. 수시제도는 여러 가지 측면에서 학생의 능력 이외의 요소들 즉, 가족의 배경과 부모님의 재력과 사회적 지위 등 공정성과 형평성을 저해 하는 요소들이 개입될 소지가 높은 제도라는 것은 국민 대다수가 알고 있는 사실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에 의해서 잘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다양한 부분들이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에 의해서 대체 되고 관리되는 세상이 올 것 같습니다. 요즈음은 국가대항 축구경기에서 심판의 결정이 비디오보조심판(VAR=Video Assistant Referees)에 의해서 번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술을 통해서 인간 심판의 오판으로 인해 발생 가능한 형평성의 손실을 막아보려는 노력으로 보여집니다. 대한민국의 대학입시평가 또한 특히 사람의 개입을 줄이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서 공정하게 이뤄지도록 수정을 해나가는 것도 한 방안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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